지카바이러스 예방이 최선
지카바이러스 예방이 최선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현실화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지카바이러스는 해외에서 계속 발생했는데요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카바이러스 전파 하는 모기는 이집트 숲모기 인데요 국내에는 이집트 숲모기가 없지만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의 사촌벌 되는 흰줄숲모기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어 절대 방심할 수는 없습니다.
지카바이러스는 사람과 사람으로도 전파가 가능한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에서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 된지 62일째 혈액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남성의 정액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카바이러스 환자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면 전파가 가능한건데요 실제 지카바이러스 감염 남성과 관계를 가진 여성이 전파 된 사례도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국내 지카바이러스 환자는 오늘22일 발표 된 40대 남성 1명인데요 이 남성으로 인해 또 다른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산은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브라질 올림픽에 참석 및 관람객 중 지카바이러스에 감염 되어 국내에 들어오게 된다고 가정 한다면 한 여름 모기가 왕성한 시기 이므로 지카바이러스의 대규모 확산도 염두해 두어야 할것입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2~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20~25%정도의 성인 환자에서 열과 피부반점, 관절통, 결막염 등의 심하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 들은 2~7일 정도 지속되다 회복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흔하지 않게 신경병증인 길리안 바래 증후군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 증상으로 사망한 환자는 아직 보고 되지않았지만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임산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소두증을 가진 아이를 출산한다고 하니 임산부는 더욱더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한편 현재 지카바이러스 의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무엇 보다 예방이 최선 인 것 같습니다.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깃옷을 입고 모기가 서식할 만한 장소를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바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모기가 집단 서식한 곳을 발견 한다면 신속히 구청에 연락해서 방역을 요청하는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