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정가은 이혜정 행복한 신부들
택시 정가은 이혜정 행복한 신부들
결혼 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한 정가은과 오는 4월 결혼 예정인 모델 이혜정이 남편과 예비신랑 의 러브스토리를 한껏 풀어놓았다.
정가은 이혜정은 지난 1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 에 출연했는데요. 정가은 지난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 올렸고 모델 이혜정은 오는 4월 배우 이희준과 결혼 예정이다.
정가은 은 방송에서 "임신 5개월째"다 라며 산부인과에서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MC 이영자에게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웨딩드레스를 입고 MC 오만석을 만난 이혜정은 예비신랑 이희준이 택시 출연에 대해 "이왕 하는 거 재미있게 하고 오라고 해줬다"며 이희준의 자상함을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택시에서 정가은 이혜정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되었는데요 이제 갓 결혼을 한 정가은 과 한달 앞으로 다가온 결혼을 기다리는 이혜정 두 사람의 얼굴에는 꽃이 활짝 피어있었습니다.
오만석은 정가은 남편에 대해 "결혼 전 외제차를 사줬다는 말도 있고, 선물을 몇 천만 원씩 해준다는 말도 있다" 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정가은은 "재벌 2세라는 말도 있더라" 며 "그런데 사실무근이다. 본인이 작게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마 말을 아끼는 것이 소문으로 이어진 것 같다" 라며 정가은 결혼 전 남편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가은은 결혼 전 임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는데요 정가은은 "신랑이 우리 아기 갖고 결혼하자" 라고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정가은 은 사실 엽산 형성이 부족해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하며 임신을 위해 엽산을 꾸준히 섭취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임신을 하고 난 후 남편이 고맙다며 안아줬다고 하는데요 "39세에도 충분히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 나를 보며 힘을 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혜정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 이희준과 먼저 혼인신고를 한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이혜정은 "이희준이 이혜정을 너무 사랑해 도망갈까 봐 먼저 혼인 신고를 한 것이냐"라는 질문에 "사실 그게 다른 이유가 있다" 라며 "결혼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신혼여행에 대해 알아보던 중 여행사 측에서 '신부님 마일리지가 많으니까 함께 쓰셔도 돼요' 라고 하더라 나야 좋다고 그럼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근데 그렇게 하려면 가족 등록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 오빠와 상의 끝에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됐다. 그냥 동사무소 가서 하는 것인데 기분이 묘하고 좋았다. 결혼식보다 오히려 혼인신고를 할 때 결혼했다는 것이 더 확 와 닿았다"라고 결혼 전 혼인신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혜정 이희준 결혼 발표 후 이희준에 대한 악플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혜정은 "오빠에 다한 악플이 쏟아졌다. 오빠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그걸 보는 내가 더 힘들었다" 며 결혼 발표 후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이어 이혜정은 "나마저도 힘들어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이왕 알려진 거 더 멋있게 살자'라고 말했다. 오빠도 요즘엔 많이 괜찮아한다"라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이혜정 이희준 커플은 앞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신혼여행 마일리지를 함께 쓰기 위해 지난 2월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