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전인권 독일 블랙 푀스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 "절대 표절 아니다"
가수 전인권 의 ‘걱정말아요 그대’ 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이라는 찬사를 받아오던 ‘걱정말아요 그대’ 가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는 자체 만으로도 많은 팬들에게는 충격이다.
걱정말아요 그대 표절 의혹에 휩싸인 곡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 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 이다.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 는 1971년 독일어로 발표해 큰 인기를 얻은 곡이라고 한다.
실제 해당 영상을 찾아 확인 해본 결과
상당히 유사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블랙 푀스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 영상을 확인 한 네티즌들도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걱정말아요 그대 는 2014년 전인권이 작사 작곡 한 곡으로 4집 타이틀 곡이다.
이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삽입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광화문 촛불집회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노래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전인권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지며 걱정말아요 그대 대한민국 대표 치유곡으로 부상했는데
표절이 맞다 아니다 를 떠나서 이런 이슈에 올랐다는 것 자체가 ‘걱정말아요 그대’ 사랑하는 팬의 한사람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걱정말아요 표절에 대해 전인권은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 표절이 아니다 라고 전했다고 한다.
또한 곡의 초반 코드진행 같은 경우는 흔하게 쓰이는 코드 라고 밝히며 유산한 느낌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표절하지 않았다 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계는 전인권 걱정말아요 표절 의혹에 대해 “코드 진행의 유사성만으로 표절을 규정 짓기 어렵다” 라고 밝히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하지만 두 곡이 비슷하게 들리는 이유에 대해서는 “두 곡은 마디가 시작할 때 마다의 핵심 멜로디가 비슷하다는 지적인 것 같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