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박용근 이제 꽃길만~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리나 박용근 은 지난 해 11월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채리나 박용근 부부의 결혼과정이 지켜보며 천생연분이라구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채리나는 11일 tvN 택시에 룰라의 멤버 김지현과 함께 출연했는데요 특히 두 사람은 같은 그룹의 멤버이며 한달차로 결혼을 해 신혼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 선수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사연을 거침없이 털어 놨는데요 채리나는 “박선수를 만난 계기가 특별해 기사화 되는게 부담스러웠다. 조용히 치르고 싶었다” 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채리나 의 결혼소식이 전해 지면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보도가 되면서 벌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채리나와 박용근 선수는 지난 2012년 10월 서울 강남의 모 술집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당시 사고로 ‘쿨’ 멤버 김성수의 전부인 이자 채리나 지인 강모씨가 목숨을 잃었고 박용근 선수는 큰 부상을 당했는데요 이후 박용근 선수는 수술을 했고 이후 채리나와 공개 연인이 되었습니다.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과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디자이너를 하는 친구가 내 팬을 소개해주겠다고 해서 야구장에서 처음 박용근을 만났다”라며 “편하게 보다가 갑자기 안 좋은 사고가 있었다. 그 전까지는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고 날 잘 따르는 동생이었다” 라고 말했습니다.

큰 사고를 당한 뒤 그 친구가 너무 큰 수술을 받았고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뒤 자신을 좋아 한다는 장문의 문자를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채리나는 “수술 기간 동안 내 기도 제목은 ‘이 친구가 깨어날 수 있다면 원한는 걸 다 들어줄 거야. 제발 살아만 다오 였다” 면서 “정말 다생스럽게 살아났고 그 친구가 야구를 못하더라도 내가 평생 책임지겠다는 마음이었다. 그때는 사랑의 감정보다는 연민이 컸다” 라고 털어놨습니다.

또한 채리나는 “잠시 들른 장소에서 큰 피해를 입어 나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수슬대 들어가기 전에도 99% 사망 가능성인 데 수술 진행하겠냐고 했다. 그래서 지금이 기적같다. 내가 감정을 이렇게 이야기 하는 건 처음이다” 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용근 선수는 사고 이후 복귀에 성공해 kt wiz 에서 내야수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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