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손연재 예선 5위 결승 진출 21일 금메달 도전
한국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19일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첫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26명의 선수중 5위를 차지하고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가장 먼저 치룬 볼경기에서 18.266 으로 시작해 후프 17.466, 리본 17.866, 곤봉 18.358 로 4종목 합계 71.956점으로 5위를 차지 하지며 결승에 진출 했는데요 손연재의 이번 예선 종합 점수는 국제체조연맹 주관 월드컵에서 기록한 개인 종합 최고점수인 74.900점 보다 2.944점 떨어진 점수 였습니다.
이번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에서는 대체적으로 모든 선수가 기존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했는데요 공정성과 객관성이 강조되는 올림픽 경기 인만큼 다른 대회 보다 채점에 대한 기준도 엄격했고 18점에서 19점 초반대를 기록하던 세계 정상급 선수 들도 18점 중반대의 점수에 만족해야 했고 17점에서 18점 초반을 중위권 선수들은 16~17점대의 점수를 기록했다.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1위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이 74.383점을 기록했고 2위는 세계선수권 3연패의 러시아 야나 쿠드랍체바 가 73.998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고 3위는 우크라이나 리자트디노바가 73.932점을 기록 했고 4위는 벨라루스의 멜리티나 스타뉴타가 72.575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손연재의 리듬체조 금메달도전을 하는 개인종합 결선은 오는 21일 오전 3시 30분에 치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