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이건희 회장 삼성 공식입장 언론사 뉴스는 왜 조용한가?

삼성그룹이 지난 21일 밤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보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삼성그룹은 22일 오전 “이건희 회장 관련 물의가 빚어져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회장 사생활과 관련 된 문제여서 회사로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보도는 지난 4월 익명의 제보자로 부터 입수 된 자료 이라고 밝혔는데요 해당 자료는 외장하드로 각각의 폴더로 정리 되어 있었습니다.

메일자료, 부추연, 삼성 이건희동영상1.2부, 삼성자료, 업무관련, 이건희 스크랩&사진 등으로 나누져있었는데요 특히 이건희 회장의 동영상에은 총 5편의 동영상으로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무려 3년에 걸쳐 촬영 된 영상 자료 들입니다.

또한 ‘리커 장’ 이라는 이름으로 삼성측과 주고 받은 메일 화면도 캡쳐 되어 있었는데요

공개된 메일에서는 “CJ 측에서 동영상에 대한 거래제의가 있었는데 응하지 않았다”라는 내용과 “중국에서 5만원권을 골프가방에 담겠다” 라는 내용이 공개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돈이 ‘리커 장’ 이라는 사람에게 전달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보면 해당 동영상은 이모씨와 선모씨 라는 두명이 공모 하고 조선족으로 보이는 여성이 가담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실제 해당 여성과 이를 공모한 사람과의 전화 통화 내용도 들어있었습니다.

또한 이모씨와 선모씨로 보이는 사람이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영상을 “USB에 담아 두었다”, “이거 일 다 끝나고 나서 1, 2년 후 다시 써먹기 위해 준비해 두었다” 라는 내용도 들어있습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은 지난 밤 뉴스타파에서 보도 된 이후 각종 블로그와 ,SNS 그리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 하고 있지만 메이저 언론사 와 공중파, 종편에서는 전혀 보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