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불꽃놀이 중 트럭테러 인도로 돌진

프랑스의 남부 휴양도시 니스 에서 트럭테러 로 77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CNN 과 주요 외신들이 속보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현지시간 14일 오후 10시경 발생 한 이번 사건은 프랑스의 대혁명기념일 기념 불꽃놀이 가 진행 중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 사이로 대형 트럭이 엄청난 속도로 인도를 돌진 하면서 인명피해는 크게 발생했습니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시민들이 난데없는 트럭의 돌진에 현장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으로 바꿨고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있고 비명소리가 들렸다고 당시 사건 현장 목격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트럭의 돌진 후 경찰은 트럭운전자를 총격으로 사살하고 신속하게 현장을 수습했는데요 바닥에 누워있는 시신들을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테러라고 밝히며 “우리는 테러와 맞서 싸울 것”이다 라고 밝히며 이번 사건은 프랑스 테러를 절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의 트럭에서 신분증이 발견 되었는데요 발견 된 신분증에 따르면 범인은 튀니지에서 태어난 31세 니스 주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럭 내부에서는 무기와 수류탄 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당선되면 이슬람국가 IS 와 전쟁을 선포 할 것 의회에 요청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니스 테러 사건에 대해 “이것은 전쟁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힐러리 클린터 미 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번 테러는 우리에게 매우 생생하고 비극적인 방법으로 나토를 포함한 프랑스와 미국의 동맹을 강화해야 함을 시사했다” 라며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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