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닥터스 90년대 스타의 귀환
이주영 닥터스 로 1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홀련히 사라진 배우 이주영이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주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닥터스에서 이주영은 박신혜의 엄마로 등장할 예정인데요 이주영은 1994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날’ 에서 하나의 코너인 ‘소나기’에 출연했다.
당시 이주영은 강호동의 첫사랑을 출연했는데요 이주여은 데뷔 초부터 도시적 이미지와 최진실을 닮은 외모 때문에 제2의 최진실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MBC 드라마 ‘사랑을 기억하세요’, ‘진실’, ‘두 여자의 사랑’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했고 1998년 SBS 드라마 ‘서울탱고’ 를 끝으로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해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두자녀의 엄마로 살아온 이주영은 최근 연기에 대한 그리움으로 남편과 상의 후 이번 닥터스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주영은 닥터스 출연에 대해 “이런 행운을 주신 오충환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며 “17년 만의 복귀라 너무 설레고 긴장하는 나를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들이 촬영 내내 배려해 줬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린 나이에는 느낄 수 없었던 연기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아내와 엄마로서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연기에 오롯이 담을 수 있었다” 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