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JTBC 뉴스룸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심 부탁
김아중 JTBC 뉴스룸 게스트 출연
배우 김아중이 JTBC 뉴스룸 게스트로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함께 대화를 나누었다.
김아중은 JTBC 뉴스룸 출연 계기가 남달라 주목 받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스타들이 방송 출연 또는 인터뷰 등은 자신이 출연하는 개봉작을 홍보하기 위해서가 대부분인데요
김아중은 출연작 홍보가 아니라 김아중이 2년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기 위해 JTBC뉴스룸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김아중 과 손석희 앵커의 대화는 대부분이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관한 이야기를 진행 되었는데요 올해 18회를 맞이한 여성영화제의 의미와 다양한 장르의 상영작 들을 소개하며 홍보대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손석희 앵커 앞에서도 전혀 긴장된 기색이 없이 자신이 해야 할 말과 하고 싶은 말을 전하며 똑 부러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아중은 “어렸을 때부터 여성영화를 좋아했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홍보대사로 일하게 됐다” 라며 “남성적인 시각을 가진 상업영화는 많은데 여성영화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김아중은 강남역 묻지마 사건 과 여성을 상대로 한 사건들이 최근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여성영화제와의 연관성을 묻자 “그런 문제가 최근에만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여성영화제도 올해로 18년째가 됐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고 영화인들도 참석하셔서 여성의 시각에서 다룬 콘텐츠에 좋은 자극을 많이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김아중에게 “미녀는 괴로워 가 끝난지 10년이 지났는데 많은 분들이 그걸 기억하고 있다” 라고 말하자 김아중은 “주변에서 ‘그 이미지를 벗어나고 싶지 않느냐’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신다. 하지만 족쇄처럼 생각하는 작품은 아니다. 다만 배우는 한작품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여러 작품으로 기억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겠다” 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김아중이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