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집안 비운의 국제그룹 손녀딸

왕지원 집안 비운의 국제그룹 손녀딸 

배우 왕지원 집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해 tvN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 에 출연한 배우 왕지원 집안이 대단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사실 왕지원은 지난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3 촬영 당시부터 엄친딸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그럼 왕지원 집안 얼마나 대단 한가 한번 알아볼까요.



왕지원 의 아버지는 1급 공무원 보다 한 단계 높은 차관급인 감사위원 으로 재직한 황정홍씨로 알려졌는데요 왕지원은 지난 2014년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 당시 “아버지께 조금 죄송했다. 조심스러운 직업을 가지고 계신다” 라고 말한적이 있었죠. 하지만 이렇게 높은 분인 줄은 몰랐네요.



또한 왕지원의 외조부는 1980년대 초반 재계순위 6위의 국제그룹 창업주 고 양정모 회장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그룹은 부산의 제1의 향토기업이었는데요 1982년 서울국제무역박람회에서 국제그룹전시관은 롯데그룹 보다 큰 전시관이었으며 현대그룹 전시관의 규모와 비슷할 정도로 대단한 그룹이었습니다. 우리가 잘알고 있는 프로스펙스 가 국제그룹의 브랜드 입니다.



하지만 제5공화국 당시 정치자금을 을 내는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승승장구 하던 그룹의 운명은 급속도로 기울기 시작했죠... 참 슬픈 일입니다.

이후 1985년 2월 부실기업이라는 오명을 쓰고 그룹의 전면 해체 결정이 발표 되면서 그해 7월 부터 21개의 계열사들이 모두 청산 되어 다른 기업들로 합병 되며 정리 되었습니다.



최고위층 공무원 아버지와 외 할아버지가 회장님이라니 왕지원 집안 이란 단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왕지원은 지난 해 방송 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 금수저 연예인 특집 7위에도 올랐습니다.

이정도 되면 금수저 확실 한 것 같네요..^^



왕지원은 집안뿐만 아니라 학벌도 엄청난걸로 알려졌는데요

왕지원은 한국예술종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했던 인재 입니다.

국립발레단 단원 이었다면 그 실력은 굿이 말로 표현 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왕지원은 과거 모 인터뷰에서 엄친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라며 “저에게 그런 일이 일어날 지도 몰랐고 이슈가 될 지도 몰랐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왕지원은 “세상에 배우로서 왕지원을 알리기 전에 엄친딸로 알려져서 아쉽기는 하다"면서 "계속 연기를 잘 해오고 대중에게 인정을 받았으면 덜 속상할텐데 연기가 보여지기도 전에 배경으로 알려진건 아쉽다"고 말했는데요 연기로 인정 받기 전에 엄친딸이다 금수저다 라는 말이 나오면 색안경을 끼고 볼 수 있다 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왕지원이 Bnt 화보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한 내용이 있어 스크랩 해봤습니다.


질문 : 잡지, CF로 데뷔 했고 시트콤으로 브라운관에 첫 모습을 보여줬죠. 그때 기억나요?

왕지원 : (웃음) 사실 그때는 얼마 나오지 않는 단역이었고 그때는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하는 건지 배우고 보느냐고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시트콤 해보셨는데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저는 사실 정말 부끄럽게도 대답하기가 쑥스러울 정도니까요.





질문 :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도 있겠죠?


왕지원 : 제가 예전에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었는데 너무 신인 때라서 거침이 없었는지 ‘저 김혜수 선배님이요’라고 했다가 저 스스로 너무 건방지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그런데 저는 그런 것이 아니라 정말 너무 롤 모델이었거든요. 주변에서는 그러더라고요. 지금 가장 솔직한 답변은 지금은 누구랑 해보고 싶다기보다는 지금 함께하는 분들과 집중하려고요.



질문 : 첫 영화죠? 어떤 캐릭터를 맡았어요?

왕지원 : 네, 첫 영화에요. 대출, 사기극이에요. 박병은 선배님, 임시완, 진구, 이동휘 씨와 함께 촬영을 하고 있고요. 저는 극 중에서 ‘혜선’이라는 역할을 맡았어요.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기존의 드라마에서와는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 : 요즘 흔히 말하는 ‘금수저’로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왕지원 : 처음에 이런 얘기가 나왔던 게 ‘로필’ 하기 전에 기사로 나왔는데 많이 속상해했었어요. 왜냐하면 발레를 하다가 연기를 택해서 배우가 됐고, 신인이고, 아직 연기라는 것을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은 백지상태에 저였잖아요. 제 이름을 연기로서 쌓아가서 알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러기도 전에 타이틀로 잡히니 속상하더라고요.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물론 부모님도 그러셨고요.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그때 ‘집안 공개해서 뜨려고 하냐’는 말도 정말 많이 들어서 아무래도 안타깝고 속상한 게 컸죠. 그런데 지금은 많이 내려놓은 것 같아요. 그냥 그런 수식어가 달렸고 그거 이상으로 인정을 못하면 제 탓이잖아요. 제가 하기 나름이고 그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자신에게 더욱더 혹독해진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딸이 되고 싶고요. 그래서 더 연기에 대해 욕심을 내는 것 같아요. 배우인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연기니깐요.



질문 : 예쁜 얼굴, 몸매 다 가져서 콤플렉스는 없을 것 같아요. 혹시 있어요?

왕지원 : 콤플렉스요? 콤플렉스라고 생각하면 자꾸 더 못나 보이고 그게 정말 콤플렉스가 되어버릴 것 같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여름에 샌들은 잘 못 신겠어요. 아무래도 발레를 오래 해서 발이 예쁘지는 않아요(웃음).



질문 : 평소 스타일은요?

왕지원 : 스냅백, 청바지, 운동화에요. 가방도 잘 안 들고 다녀요.



질문 : 왕지원 연애 스타일은?

왕지원 : 저는 저를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이런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이럴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애교가 많고 여성스럽지는 않아요.



질문 : 왕지원 이상형은요?

왕지원 : 이상형이라기보다는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딱 오는 사람? 정해놓는 건 없고 느낌이 오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스파크라고 하죠(웃음).


좀더 자세한 왕지원 인터뷰 내용은 bnt news 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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