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아버지 사기 폭로' 숨겨진 가족사

차예련

배우 차예련(박현호 33)의 아버지의 과거 토지거래 사기로 징역 3년을 선고 받은 사실이 피해자 폭로로 들어나면서 차예련이 이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차예련의 아버지 박모씨는 지난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당시 '유명 여배우 아버지' 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을 뿐 차예련 언급 되지는 않았습니다.

차예련 아버지는 당시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해 피해자 소유의 경기 파주시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일부만 준 뒤 추후에 주겠다 라며 땅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쌀을 팔아 약 7억 5천만원을 챙긴 혐의 였습니다.

차예련의 아버지의 사기를 폭로한 피해자는 "채무에 대해서는 단 한푼도 값지 않고 오히려 재판 도중 몇 차례나 합의금을 주는 것 마냥 속여 부모님을 농락 했다" 며 "이 사건으로 인해 저희 부모님은 평생 동안 피 땀 흘려 모으신 노후 전 자금을 날렸으며 회복할 수 없을 만큼 마음의 상처는 물론이거니와 평범했던 한 가정의 미래까지 송두리 채 날렸다" 라고 전했는데요

또한 "최근 차예련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뉴스를 볼때 마다 저희 부모니미과 가족은 더욱더 가슴이 미어진다"라고 말했습니다.

차예련


이어 "물론 차예련이 이 사건에는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지만 차예련의 아버지가 차예련의 명성을 이용해 사기를 친 점 죄질이 나쁘지만 3년 솜방망이 처벌로 내년에 출소를 하게 돼 더 이상의 피해자가 차예련의 아버지란 사람에게 발생하지 않도로고 제보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차예련

이에 대해 차예련은 해당 사건에 대해 "죄송합니다" 라며 "열아홉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간 빛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차예련의 가정사가 최초로 공개 된 것인데요

차예련


차예련은 19세때 아버지의 부도로 가족들이 흩어져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버지와는 왕래가 없었고 아버지의 빛을 자신이 그동안 대신 갚아오고 있었다 라고 전했는데요

차예련이 연예인으로 데뷔 한 후 이름이 알려지면서 촬영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오는 일도 있엇고 아버지가 빌려간 돈을 대신 갚으라며 자신을 붙잡고 사정을 하는 분, 차예련에게 폭행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차예련

차예련은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게 너무 두려웠고 무서웠다고 라고 말했는데요 

책임감을 느껴 빛을 내 빚을 갚기도 했다는 차예련은 그 동안 출연료는 써보지도 못한 채 모두 빚을 갚는데 사용했다 라고 전했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것 조차 두려웠다 라는 차예련은 "하나의 빛을 갚으며 다른 빚을 갚는 생활이 반복해야만 했다"라며 그 동안 아버지 빚을 대신 변제한 액수가 무려 10억원 정도라고 말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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