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유리정원 국민여동생 복귀

배우 문근영이 돌아 왔다.

올해 초 문근영은 '급성구획증후군'이라는 휘귀병으로 수술을 받고 팬들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그 동안 치료를 마치고 영화를 찍었더군요

11일 오후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 강수연 집행위원장과 개막작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과 배우 문근영이 함께 참석 했습니다.

문근영은 "부국제에 이전에도 방문한 적이 있지만 제 작품으로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라며 "개막작으로 선정돼 영광" 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리정원의 신수원 감독은 "문근영의 눈을 보고 반했다. 여러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순수함뿐 아니라 극단적인 열망, 좌절까지 표현할 수 있는 눈빛이더라. 타고났다 고 생각했다" 라며 문근영에 대한 무한신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문근영이 주연으로 나선 유리정원은 홀로 숲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과학자 재연(문근영)과 그녀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 지훈(김태훈) 을 만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영화 인데요

지훈의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상에 밝혀지는 충격적인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영화 입니다.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2일 유리정원을 시작으로 21일 까지 75개국 298편의 영화를 5개의 상영관 22개의 스크린에서 상영 할 예정 입니다.

한편 문근영은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해온 덕분에 현재는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제 예전보다 더욱 더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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