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아나운서 양치 사건 MBC 유명한 일화

배현진 아나운서 양치 사건 최승호PD MBC 유명한 일화

배현진 양치 사건 내부 폭로 로 배현진 아나운서가 논란에 중심에 선 가운데 MBC 출신 최승호 PD가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먼저 배현진 아나운서 양치 사건이 어떤 내용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배현진 아나운서 양치 사건은 지난 2일 MBC 양윤경 기자의 인터뷰(미디어오늘)에서 알려졌는데요

사건의 요지는 양윤경 기자가 갑작스럽게 비제작부서로 배치되었는데 그 이유가 배현진 아나운서와 불화 때문이다 라는 주장 입니다.

양윤경 기자는 화장실에서 물을 틀어 놓고 양치 및 화장을 하는 배현진 아나운서에게 “너무 물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잠그고 양치질 하라”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배현진 아나운서는 “양치하는데 물 쓰는 걸 선배 눈치를 봐야 하느냐”라고 말했고 서로 몇번 말이 오간 뒤 양윤경 기자는 “MBC 앵커인데 당현하죠”라고 말하고 퇴근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부장이 양윤경 기자를 불리고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이 사건에 대한 경위서를 써야 했고 양윤경 기자에게 한 선배는 ‘인사가 날 수 있다’ 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진상조사단까지 꾸려졌고 사실 관계 확인 차 CCTV도 돌려봤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 이후 바로 인사가 나지는 않았지만 정기 인사 때 비제작부서로 인사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배현진 양치 사건은 “MBC보도국 내부 분위기를 상징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 이었다” 라며 “블랙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경영 쪽지인으로부터 내가 포함돼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배현진씨와 있었던 일이 방아쇠가 된 것 같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배현진 양치 사건이 2일 공개 되면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논란에 중심에 섰습니다.

이에 과거 MBC ‘PD수첩’을 진행 했던 최승호PD(현 뉴스타파) 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배현진 양치 사건은 MBC 내에서 유명한 일화라고 밝혔습니다.

최승호PD는 “MBC앵커라고 수도꼭지 콜콜 틀어 놓고 양치질해도 된다는 건. MBC 내에서 는 유명한 일화인데 놈들이 CCTV까지 확인해서 양윤경 기자를 쫓아냈다는건 몰랐습니다”라며 “예전에도 양윤경 기자는 여자 화장실에서 선 후배 사용자들에게 수도꼭지 잠그라곤 해서 사내 미담사례로 MBC사보에까지 실렸습니다. 그런데 미담사례자가 상대자 배현진 씨라고 갑자기 징계대상자가 되다니…” 라고 배현진 양치 사건은 MBC에서는 모두 알고 있다는 글을 전했는데요

이어 “화장실에서의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자신이 영원히 MBC앵커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 했을까요?” 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타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 조의명 양윤경 염규현 MBC 기자 '미디어 오늘 인터뷰'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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