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여배우A씨 누구?

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여배우A씨 누구?

김기덕(57) 감독이 영화 촬영장에서 여배우의 뺨을 때리고 베드신을 강요한 혐의로 피소 되었습니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에 따르면 김기덕감독의 폭행혐의가 ‘영화인신문고’에 접수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확인 결과 김기덕감독의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강요 부분에 대해서는 입장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라며 최종 판단은 검찰이 해야 한다고 말하며 기소를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김기덕 감독 사건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에서 어머니 역할로 캐스팅 되어다 하차한 여배우A씨가 최근 김기덕 감독을 폭행 및 강요 혐의로 고소 하면서 알려졌습니다.

김기덕감독은 여배우A씨에게 촬영장에서 감정이입에 필요하다며 뺨을 때렸고 당초 대본에 없던 베드신 촬영을 강요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 여배우A씨의 주장은 사실일까요?

김기덕필름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 대해 “A씨가 극중에서 남편인 조재현 뺨을 때리는 장면이 있어서 김기덕 감독이 이런식으로 연기하라며 A씨의 뺨에 손을 댄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나리오에 없던 베드센을 강요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밝혔는데요 “노출과 베드신이 불가피한 작품이었고 이 같은 내용이 처음부터 시나리오에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A씨가 김기덕 감독에게 영화계에 복귀하고 싶다고 먼저 연락을 해 와 캐스팅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A씨가 맡았던 어머니 역이 사실상 주인공이었다. 촬영 이틀 많에 갑작스럽게 못하겠다고 연락이 와 영화를 접을까 고민까지 했었다. 이은우가 엄마역까지 1인2역을 하게 되면서 비중 등이 수정됐고 겨우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당시에는 강요, 폭행 등의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기덕 감독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영화 뫼비우스 여배우A씨가 누구 인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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