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물총축제 남녀노소 외국인들까지

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린 신촌물총축제가 29일 30일 양일간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열리는 신촌물총축제는 5회째 인데요 지난해 신촌물총축제에는 무려 5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신촌물총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 대표 브랜드 축제' 로 선정 되었는데요 그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 입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가지고 놀던 물총이라는 추억의 소재와 볼거리가 조합 된 신촌물총축제 처음 만난 사람과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신촌물총축제는 '신촌에 불시착한 외계인과 이에 맞서는 지구인' 이라는 콘셥트로 꾸며져 무더위에 지친 어른과 아이들에게 큰 축제가 될 예정입니다.

외계군단이 퍼레이드 이후 '물의 여신'을 납치하는 순간, 지구인들이 원형 우주선에서 외계인들과 물총대전을 선포하며 축제가 시작 됩니다.

연세로 중아에 설치된 원형우주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지구은 구역, 북쪽은 외계인 구역으로 운영됩니다.

신촌물총축제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은 워터캐논, 워터커튼, 워터레이저 등을 맞으며 물총싸움과는 다른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데요 이와 더불어 디제이공연 과 거래댄스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신촌물총축제에는 안전관리요원만 400여명이 참가 해 만일에 사태를 대비 했고 행사의 특성상 비가 와도 예정되로 진행 됩니다.

신촌물총축제는 입장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물총싸움에 참여하고 각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다만 탈의실과 물품보관소 이용은 유료이며 인터넷 사이트 쇼셜커미스에서 이용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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