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착한기업 본보기

오뚜기의 미담이 계속 되고 있다.

자산 순위 200위 권 밖의 오뚜기가 대기업을 제치고 청와대 감담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오뚜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뚜기 故함태호 명예회장의 불우아동 돕기를 시작으로 정직한 납세와 라면가격 최소 인상, 비정규직 최소화 등 각종 미담이 결국 오뚜기를 착한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만들게 했다.

오뚜기의 청화대 감담회 초청 소식에 오뚜기의 주식은 급등했고 오뚜기 기업을 둘러싼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오뚜기는 비정규직이 1.16%에 불과 하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1800명의 시식사원을 순차적으로 정규직으로 채용했고, 2015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개인적으로 300억원대 규모의 주식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어린이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도운 경영자로 유명한 분입니다.

말 사는데 수백억 내는 기업과 비교 되죠 

또한 성실한 상속세 납부도 화제 인데요 창업주의 장남인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12월 선대회장으로 부터 오뚜기 46만 5543주(13.53%)와 계열사 조흥주식(1만 8080주, 3.01%)을 상속받으면서 1500억원의 상속세를 5년간 분납하겠다고 공표 했습니다.

오뚜기의 상속세 1500억원은 지난 2003년 교보생명의 1830억원에 이어 국내 상속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 인데요.

자산순위 200위 권  밖의 오뚜기가 국내 상속세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액수 라니...

그럼 200위권 안에 대기업들은 상속세를 도대체 어떻게 내신건지....

또한 대표적은 서민음식인 라면 가격을 10년전 가격 그대로 유지하는 '각한가격정책' 으로 이미 '갓뚜기' 라는 불리고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랫동안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 온 기업들이 많은데 우리만 갑자기 주목받는 건 상당히 부담스럽다" 라며 "선대 회장과 현 회장의 경영철학이 동일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사회 공헌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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