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49kg급 김소희 결승 진출 7대6 금메달 획득

▲ 태권도 김소희 결승진출 금메달 획득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 급에 김소희 선수가 결승에 진출에 자신의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소희의 금메달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에서 첫번재 금메달로 한국은 7번째 금메달이다.

 

김소희는 “올림픽에 나가기까지 너무 힘들어 하늘이 무심하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하늘에 감사해요” 라며 금메달 수상 소감을 전했다.

▲ 금메달을 물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소희 선수


김소희의 이번 금메달은 부상 투혼으로 더욱 값진 금메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림픽을 앞두고 훈련 중 김소희는 오른발 엄지발가락을 다쳤고 16강에서 왼속 약지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의료진은 김소희의 출전을 만류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진통제와 붕대로 응급처지를 하고 경기를 치렀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 리우 올림픽 태권도 김소희 선수 경기 장면


특히 이번 리우 올림픽 태권도 김소희 결승 진출 도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았는데요 김소희는 4강에서 프랑스 야스미나 아지즈를 만나 연장 승부가지 가면서 접전을 벌였습니다.

▲ 태권도 김소희 선수 공격을 하고 있다.



김소희는 3라운드까지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 연장전에 돌입해 36초를 남기고 몸통 공격에 성공하면서 1대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 결승전에 승리 후 두손을 높이 들어 오린 김소희 선수


김소희는 “지난해 세계랭킹이 9위였다.   월드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올림픽 출전이 결정이 안 나 조마조마했다” 라며 “체중조절을 하면서 ‘이렇게 까지 운동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는데 끝까지 안 도와주는 것 같아 하늘이 무심하다라고 생각했다” 라며 올림픽을 준비하며 힘들어던 시간을 회상했다.


김소희는 “정말 한 경기, 한 경기 다 힘들었다” 라며 “인터넷에서 기사를 많이 보는데 태권도가 욕을 많이 먹는다 태권 5남매가 올림픽 뛰긲지 진짜 열심히 했다. 국민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결승전 승리 후 기뻐하는 태권도 김소희 선수


한편 이날 김소희의 부모님께서도 경기를 지켜보았다고 하는데요 “부모님께서 먼 길 오셨는데 저도 리우까지 오기가 힘들었다” 면서 “부모님께 서 제 경기를 보셔서 금메달 걸어드리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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