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엘 폴 댄스 넋이 나간 MC 와 게스트

라디오스타 이엘 폴 댄스 넋이 나간 MC 와 게스트
배우 이엘(김지현)이 19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렬한 폴 댄스로 라디오스타 멤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이엘, 박소담,조세호, 영화감독 이해영(신라의 달밤, 경성 학교 등) 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방송에서 이엘은 작품 때문에 처음 접하게 된 폴 댄스를 선보였는데요 이엘은 폴 댄스를 속성으로 배우는데 자신이 느끼기에 “처음부터 얼추 잘하는 것 같았다"라며 라디오스타에서 폴 댄스를 선보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MC 규현은 “폴 댄스를 하려면 의상이 준비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질문했고 이에 이엘은 “의상을 갈아입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멤버들 과 남자 게스트들은 큰 기대를 하는 표정을 보였는데요 이엘은 “과감한 노출 의상은 아니다” 라며 “피부와 폴의 마찰력으로 움직이는 거라서 짧으나 반바지로 갈아입을 예정이다” 라고 설명했다.

이부분에서 남자 MC 들과 게스트들은 조금 실망하는 표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여배우들의 폴 댄스는 몸매 관리 등의 이유로 많이들 선호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배우고 있다. 피부의 마찰력을 이용하는 폴 댄스는 의상이 노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일까요 사실 방송에서 여배우들의 폴 댄스를 감상하는 것은 그리 흔하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엘은 긴팔 다리를 이용 멋진 폴 댄스를 선보였는데요 라디오스타 MC들과 남자 케스트들의 모두 넋이 나간 듯 이엘의 폴 댄스를 감상했다.

한편 이엘은 즉석에서 몸매 자랑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엘은 “내가 선천적인 오리 궁둥이다”라며 “가만히 서 있어도 뒤로 성이 나있다"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몸매 자랑을 했다.
이에 옆자리에 조세호 와 이해영 감독은 어쩔 줄 몰라 했고 윤종신은 “앞으로 맡을 배역이 많을 것 같다"라며 “경쟁자가 많은 외모가 아니다”라고 이엘에게 덕담을 해줬다.

이엘은 성형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엘은 “코 수술 제안도 있었고 여러 차례 성형수술 제안을 받았다"라며 “성형수술을 다 거절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성형하지 않고 개성을 유지한 것이 제 매력이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 성형수술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엘은 지난 2009년 MBC 주말드라마 ‘잘했군 잘했어’에서 민주 역으로 데뷔해 ‘강력반’, ‘공주의 남자’, ‘난폭한 로맨스’,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어 게임’, ‘하녀들’,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 ‘아름다운 나의 신부’, ‘너를 기억해’, ‘상상 고양이’ 등 수많은 드라마, 미니시리즈에 출연했고 영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여배우는 너무해’, ‘하이힐’, ‘내부자들’ 등에 출연해 비중 있는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